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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 비하인드 스토리
엄태구는 카리스마 있는 연기력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최근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와 '조명가게'를 통해 색다른 연기를 보여준 엄태구입니다. 오늘은 배우 엄태구의 잘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엄태구는 2007년 데뷔한 배우지만 중학생 때 교회에서 우연히 연극을 한 것이 연기의 첫 시작이었다고 하네요. 엄태구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대학 진로를 고민할 때 교회에서 함께 연기를 했던 친구가 연기를 배워보자고 해서 연기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 친구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자신은 건국대학교 영화학과를 진학하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렇게 엄태구는 2007년 영화 '기담'으로 데뷔한 뒤 수많은 작품에서 단역과 조연으로 출연을 하였습니다.
엄태구는 2014년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의 악역 '도꾸'로 출연해 인지도를 남겼습니다. 이후 2016년 개봉한 영화 '밀정'의 하시모토 역으로 송강호에게도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뽐내며 강렬한 인상을 새겼죠. 엄태구 본인도 본인의 연기인생은 밀정 출연과 밀정에서 송강호를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뉠 것 같다고 말하였어요. 이후 영화 '택시 운전사'에서 '김사복'과 '위르겐 힌츠페터'가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군인과 조우하는 가장 강렬한 장면에서 압도적 분위기를 자아낸 박중사로 출연하며 송강호와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사실 송강호가 밀정에서 함께했던 기억으로 감독에게 연기 잘한다고 추천하여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엄태구는 술을 전혀 하지 않아 지인과 만날 때는 카페를 선호한다고 하는데, 쓴 걸 싫어해서 바닐라라테를 즐겨 마신다고 하네요. 엄태구는 큰 키에, 허스키한 음색, 강해 보이는 첫 인상과 달리 성격은 여려서 인터뷰 영상을 보면 목소리가 작아지고 수줍어하며 눈을 못 마주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반전매력인데 이런 성격 때문인지 엄태구는 인스타그램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엄태구를 좋아하는 팬들은 그의 소식을 기사로만 접할 수 있죠.
그리고 과묵한 편이라고 하는데, 형인 엄태화 감독이 말하길, 어느날 어머니가 전화로 '태구가 집에서 말을 안 해'라고 할 정도로 과묵하다고 하네요. 소심한 성격은 어릴 때 더 심했다고 하는데 엄마가 초등학교 때 웅변학원을 보냈으나 웅변을 하면서도 울면서 못하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형은 영화 감독 엄태화인데, 형제는 독립영화계에서부터 상업영화계에까지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엄태구는 형인 엄태화 감독과 총 6편의 작품을 함께 했는데, '하트바이브레이터', '숲', '유숙자', '잉투기', '가려진 시간',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있습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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